고성읍 김창현 씨, 3년 연속 사랑의 이웃돕기 실천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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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주민생활과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던 김창현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년 연속 라면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김창현 씨가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2012년 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고성군청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 김창현 씨는 2014년, 공익근무요원 마지막 급여로 라면 30박스를 기탁하고 지난해 라면 40박스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군청을 찾아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읍·면 추천을 통해 관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창현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라면을 기탁하게 됐고 작은 성의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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