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경상남도교육위원회 전반기 의장에 박대현 위원(68)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이무진 위원(65)이 뽑혀 전반기 경남교육위원회 의장단을 이끌게 됐다.
경남도교육위원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장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박대현(마산·거제·통영시·고성군) 위원이 1차 투표에서 9명 재적위원 가운데 7표 찬성, 무효 2표로 과반수 이상을 획득, 당선됐다.
초선인 이무진 위원도 부의장으로 당선돼 박대현 위원장과 함께 제5대 경남도교육위원회 전반기 의장단을 이끈다.
박대현 위원은 당선소감에서 “‘화합하는 교육위원회’, ‘연구하는 교육위원회’, ‘교육현장과 함께 하는 교육위원회’으로서 으뜸 경남교육의 견인차가 되겠다. 유급제 도입으로 교육위원들이 책무를 다하고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대현 의장은 지난 1958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후 마산 현동초등학교장, 교동초등학교장, 통영교육청교육장 등을 역임하며 41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