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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입적한 월암당 도홍종사 다비식이 26일 옥천사 자방루에서 진행된 후 도반들이 도홍종사의 사리를 분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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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조계종 옥천사 고성포교당 보광사 주지 월암당 도홍(사진)종사가 지난 24일 새벽 5시 40분 입적했다. 속랍 68세.
도홍종사의 다비식은 26일 오전 10시 옥천사 자방루에서 치러졌다.
도홍종사는 10대 시절 동진출가한 후 1980년대 후반부터 남산 보광사와 인연을 맺었다. 1992년부터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진주교도소에서 지속적으로 재소자를 위한 정기법회를 주관해 신앙을 통한 교화활동을 펼쳐 2011년에는 법무부 교정대상 자비상을 수상했다.
또한 감로심장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심장병 환자 지원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진정한 자비와 나눔의 의미에 대해 강조해왔다.
도홍종사는 생전 “이웃의 고통과 아픔을 구제하는 일은 한 단체나 개인의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수많은 이들의 자비로운 정성이 모이고 모여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나눔과 베풂의 실천을 설법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