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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은 지난 26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성·통영·거제 지역의 파프리카 재배 및 수출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 컨설팅’을 최했다.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남무역 등 유관 기관 합동으로 열린 이날 컨설팅은 파프리카 재배 및 수출 농가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병해관리 기술, 수확 후 관리 및 선도유지, 유통․마케팅 등 4개 분야에 대한 공동 컨설팅이 먼저 진행된 후 각 분야별 개별 컨설팅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한 파프리카 재배 농업인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수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 파프리카는 일본으로 전량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2천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내 13농가(19㏊)가 수출에 참여해 9월 말 기준으로 1천774톤, 550만6천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