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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은 군청 민원실 앞 중앙복도에서 현대미술 ‘테어링 아트(Tearing Art)’ 작품 전시회가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현대미술 ‘테어링 아트’는 캔버스 천을 찢어 완성하는 기법으로 이임춘 작가가 국내외 최초로 창안한 현대미술 기법이다.
‘테어링 아트’의 창시자 이임춘 작가는 고성읍 출신의 재거제고성향우로 이번 작품 전시전은 고향희망심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임춘 작가의 조부, 선친, 이임춘 작가로 이어온 전통 대바구니를 만드는 방법을 현대미술로 승화시킨 것이 기법의 원천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4일 오후 4시에는 이임춘 작가가 직접 고성군을 방문해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미국, 이탈리아, 터키 등 해외에서 수많은 초대전을 가졌을 뿐 아니라 국내의 갤러리에서도 많은 초대전을 가진 이임춘 작가가 고향인 고성에서 이번 전시를 하게 됐다”며 “원화를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인만큼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환상곡’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테어링 아트(Tearing Art)’ 작품 전시회는 11월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