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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고성축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박성재(앞줄 가운데) 후보가 당선돼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표하고 있는 모습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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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축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3번 박성재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1일 고성축협조합장 보궐선거가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치러졌다.
이날 선거에서는 총 선거인 수 2천2명 중 1천58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79.1%를 기록했다.개표 결과 기호 3번 박성재 후보가 644표를 득표해 당선됐으며, 기호 1번 백철승 후보는 520표, 기호 2번 박세영 후보는 411표를 득표했다. 무효표는 9표다.
박성재 당선자는 개표 이후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당선증을 교부받았으며, 즉시 고성축협조합장으로써의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박성재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에 조합장에 당선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조합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궐선거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바로잡고 조합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져 상생하고 화합하는 고성축협으로 이끌어 가겠다”면서 “조합원들과 고성군, 축협 모두가 힘을 합해 축산업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성재 조합장의 취임식은 따로 갖지 않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로 대신하기로 했다.한편 박 조합장은 경남항공고를 졸업하고 고성군 4-H연합회장, 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고성축협에서 20년간 근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