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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제정구 전 의원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21일
故 제정구 전 의원을 대신해 부인 신명자 여사가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증서를 받고 있다.
ⓒ (주)고성신문사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 행사가 지난 14일 서울대 교내 문화관 중강당에서 성낙인 서울대총장, 서정화 서울대 총동창회장, 최경원 재단이사장 등 관계자와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대는 1991년부터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을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26회째를 맞아 故 김영삼 전 대통령, 故 제정구 전 의원, 김윤식,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하여 이날 선정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제 전 의원은 도시빈민의 생존권과 인권보호를 위해 헌신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성낙인 서울대총장은 축하 인사에서 제 전 의원을 언급하며 5천만 국민이 존경하는 동문이라면서 그의 정신을 이어받자고 했다.
선정증서는 제 전 의원의 부인 신명자 여사가 받았다. 인사말은 고인의 동생 제정원 인천 부평1동 천주교회 주임신부가 하였으며 그립고 존경하는 형을 회고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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