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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지난 14일 경북 성주지역 역사문화 현장탐방을 다녀왔다.
아침 8시 5대의 버스에 오른 문화원회원 160여 명은 600여 년 전 주목사를 지낸 이우(李友)가 처음 입향하여 그 후손들이 대대로 살고있는 성산이씨 집성촌인 한개마을과 국내 유일하게 왕자 태실이 군집을 이룬 세종대왕 자 태실 등을 탐방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성주목사 제말 장군과 진주성 싸움에서 전사한 조카 제홍록의 쌍충사적비, 조선시대 문신이자 학자인 한강 정구 선생의 제자들을 교육하던 회연서원 등 생생한 역사현장을 둘러보았다.
도충홍 원장은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우리 유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줌으로써 문화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년에도 더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성문화원은 매년 1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