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칭찬친절운동추진협의회 김성규 회장은 지난 13일 상리면사무소 2층에서 면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성규 회장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말 한 마디도 주의해서 건네고 상대의 장점을 보고자 노력한다면 훨씬 살기 좋은 상리면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부터라도 가장 가까운 부부사이에서 칭찬을 시작한다면 가정의 화목이 깊어질 것이고, 나아가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이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살기 좋고 찾고 싶은 상리면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절이 우선이 돼야 한다”면서 “늘 밝은 얼굴로, 살갑고 다정한 말을 나누고 상대를 칭찬한다면 누구든 다시 찾고 싶은 상리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상리면이 올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문화와 복지는 물론 생태환경까지 단계적 종합 개발을 통해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리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돼 주민 역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해 지속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균형있는 개발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영환 상리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끊임없이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일상생활에서 칭찬과 친절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였다”며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상리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합심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