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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갯장어와 가리비의 고장 청정해역 고성에서 양식 품종으로 흰다리새우가 떠오르고 있다.
고성군은 제철을 맞은 흰다리새우가 활발하게 출하됨에 따라 지역 새 식당가가 전국 각지의 식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태평양이 원산지인 흰다리새우는 크기와 품질이 우수하고 필수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하다.특히 고수온에 잘 자라며 몸 색깔은 대하의 회색에 비해 청회색을 띠고 있다.
고성 지역 내 흰다리새우 양식 면적은 축제식과 수조식을 합쳐 1만8천785㎡에 달한다.올해 고성의 흰다리새우는 소매가 1㎏ 평균 2만5천~3만 원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 생산량은 약 45톤으로 금액은 약 1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평호 군수는 “청정해역인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흰다리새우를 찾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어 어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의 소득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흰다리새우를 비롯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