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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민상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발전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군민상동우회(회장 조경문)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늘봄가든에서 제40회 소가야문 제를 맞아 회원 간담회를 가졌다.
조경문 회장을 비롯 문계환 심의표 김성진 이윤석 제재형 박기태 정추회 신대도 허주 노연현 김선호 남기홍 등 군민상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최평호 군수가 참석하여 “최근에 지역신문에 보도된 바와 같이 군민과 고성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를 개정해 군민상의 품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재형 고문은 “올해 군민상 수상자가 없어 아쉽지만 앞으로 군민들의 존경을 받는 수상자가 선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문 회장은 “한 해 동안 회원들이 각계각층에서 모범을 보이고 고성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등 군민상 수상자다운 면모를 보여 흐뭇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고성을 위해 더욱 분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의표 사무처장은 “군민상 수상자들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 수상자들도 14분이나 타계하시고 이제 30명이 남았는데 앞으로 훌륭한 분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전부터 선거법 위반이라는 이유로 수상자들에게 메달이 수여되지 않는 것은 잘못됐다며 메달을 부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석 사무차장은 “군민상 수상자 메달을 군수 이름으로 주지 말고 군민 일동으로 전달하면 선거법 등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군민상동우회는 내년에 정기총회를 열어 새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