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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의원월례회에서 군의원들이 빈영호 미래전략실장으로부터 투자유치진흥기금 출연금 확보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 고성군은 어린이들의 성장단계별 맞춤영양관리와 단체급식으로 인한 급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방침이.
고성군의회는 지난 6일 의원월례회를 열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과 행복주택사업추진,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 고성군 농업인의 날 해아개최 계획안 등 10건의 사업에 대해 군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날 군은 고성읍보건지소 2층에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내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100인 이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33개소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 레시피를 개발보급하고 식단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또 집단급식소 컨설팅 등 급식관련 전반에 대한 지원과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개발 및 프로그램을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사무실과 교육실, 조리실, 상담실 등이 마련되며, 군은 식품영양관련 학과 대학과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민간위탁자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으로 운영비는 1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미 경남도 내 11개 시군에서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고성군에서도 그동안 보건소에서 급식과 관련해 위생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추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설치장소를 고성읍보건지소 2층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실내 리모델링이 필요해 운영 시기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고 보고했다.
이밖에도 군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주거 취약계층의 선택적 주거복지확충을 위해 행복주택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서외리 228 일원에 200호의 공공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또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4천여 명의 농업인단체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5개 분야 15개 행사로 나눠 추진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해 통합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