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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18만2천828가마를 매입한다.
군은 지난 4일 2016산 공공비축미곡 18만2천828가마를 배정받아 지난달 23일부터 농협연 RPC와 두보식품에서 산물벼 3만 가마를 매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지난해 19만7천500가마보다 약 1만4천672가마가 줄어든 것으로 이는 경남도 전체 배정물량이 지난해보다 2천983톤이 줄었기 때문이다.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산물벼 3만 가마, 건조벼 15만2천828가마를 매입하며, 건조벼 중 5만8천800가마는 톤백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산물벼는 농협연합RPC에서 1만4천328가마를, 두보식품에서 1만710가마를 11월 14일까지 매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읍면별로는 거류면이 2만7천736가마(15.17%)로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 이어 고성읍이 2만4천11가마(13.13%), 마암면이 1만6천584가마(9.07%)를 배정받았다.삼산면은 1만3천262가마, 하일면 1만6천384가마, 하이면 1만7천590가마, 상리면 1만6천475가마, 대가면 1만9천880가마, 영현면 1만5천343가마, 영오면 2만992가마, 1만4천460가마, 구만면 1만7천125가마, 회화면 1만7천125가마, 동해면 2만407가마를 각각 배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매입물량은 50만 톤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올해 고성군의 공공비축미곡 배정물량이 다소 줄어든 것은 경남도의 배정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라면서 “추후 정부에서 시장격리곡을 수매하게 되면 물량을 많이 배정받을 수 있도록 이군현 국회의원에게 건의를 하는 등 수매물량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새일미로 40㎏기준 1등급 우선지급금은 4만5천 원이다.우선지급금을 제외한 나머지 차액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중에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