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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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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공룡시장 잔치한마당이 열려 고객들과 시장 상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고성공룡시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신명나는 잔치한마당이 펼쳐졌다.
고성공룡시장상인회(회장 홍정식)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고성공룡시장 일원에서 2016 고성공룡시장 잔치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에는 공룡시장 DJ투어를 시작으로 고성읍 풍물패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흥을 돋웠다.고기성, 최영주 등 초대가수 공연과 공룡시장 장터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이어 공룡시장 기네스와 100원 경매 행사와 박현민 가수 등 신명한마음예술단 공연이 열려 행사의 열기를 더욱 북돋았다.
개막식에서는 김성배, 조선옥, 한옥연 씨가 군수표창패를, 강연자, 김준선, 송민숙 씨가 경남상인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후 요시다 미호, 밀양며느리, 색소폰아티스트, 칸, 초대가수 박구윤 등 공룡시장 사랑 나눔 콘서트가 개최돼 공룡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둘째 날에도 공룡시장 DJ투어, 공룡시장 장터노래자랑, 청소년댄스 동아리공연, 공룡시장 기네스, 100원 경매, 공룡시장 장터 노래자랑 본선 등의 행사가 열렸다.
노래자랑에서는 임영옥 씨가 1등의 영광을 안았으며, 정해동 씨가 2등, 천해용 씨가 3등, 조명남, 강영자 씨가 장려를 차지했다.
부대행사로 전품목 10% 활인 행사, 포토존, 혈관나이측정, 무료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홍정식 회장은 “5년 전만 해도 공룡시장은 죽은 시장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지금은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이제는 공룡시장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마련해 고성뿐만 아니라 전국의 고객들을 불러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평호 군수는 “공룡시장을 살리기 위해 홍정식 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이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면서 “공룡시장은 100년 시장으로 오늘의 자리가 있는 데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었기 때문이다. 행정에서 각종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불씨는 지펴놨고 이제는 상인들의 열성이 모여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 앞으로 100년 이상 지속되는 세계 속의 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