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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여자중학교(교장 박구수) 3학년 손인영, 백나은, 심현빈, 김유린, 이희정 5명의 학생들이 제17회 제주 수학축전에 부스운영 도우미(지도교사 정선영)로 참가했다.
고성여자중학교는 이번 제주수학축전에 ‘델타다면체를 알면 나도 오일러’ 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델타다면체는 정삼각형으로만 이루어진 볼록다면체로 모두 8가지가 있는데 델타다면체의 꼭짓점의 개수, 모서리의 개수, 면의 개수 사이의 관계를 관찰하고 델타다면체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도우미 학생들은 “어려운 수학을 체험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내용을 더 깊이 알게 되는 등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나면 자신감과 뿌듯함이 생긴다”고 말했다.
지도한 정선영 교사는 “학생들이 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수학을 비롯한 많은 부분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고 다른 부스의 내용을 보면서 다양한 수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했다.
한편 제17회 제주수학축전은 9월 10일부터 11일 이틀 동안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수학으로 새 시상을 멩글어봅주(수학으로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해요)’ 라는 주제로 전국 14개 시도와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수학체험전, 매스투어, 수학경진대회, 수학탐구활동, 수학대중화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