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01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7년도 군정 역점 시책과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고성개발촉진지구 지원 사업(40억 원), 대가지구 생활용수개발 사업(33억2천500만 원), 고성군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16억 원), 거류지구 생활용수 개발사업(11억9천만 원) 등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예산 확보 활동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연초부터 이정곤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 실과소장, 담당들로 국·도비 확보 특별추진단을 구성하고 2017년도 국·도비 신청대상사업 선정 발굴 및 확보 전략에 대해 신청단계 이전부터 예산 반영까지 단계별로 전략적, 탄력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경남도 방문은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과 출향 중앙부처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는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최평호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 단위 소관부처의 예산심의 동향을 파악해 문제 사업들은 신속한 대응을 기하고 2017년도 국회 및 경남도 예산안이 의결 때까지 대상 사업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반영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1월 예산전문가를 초청해 고성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정부예산편성방향과 연계한 국·도비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특강을 개최해 201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연중 예산전문화 교육을 실시해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