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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와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 진주 세란병원과 노인복지회관에서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고 있다. |
ⓒ (주)고성신문사 |
|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하정만)는 지난 7일,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 진주 세란병원과 노인복지회관에서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군내 만 65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노인 중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진단 후 수술하게 되는 노인들에게 검사비, 진료비,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기준 법정 본인부담금액 최대 100만 원이 지원, 비대상자는 50만 원이 지원된다.
이 외에도 노인건강예방교육과 진료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저소득층 노인과 노인회원들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노인회는 또한 의료나눔재단과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세란병원 측은 수술비 지원 대상자들이 퇴원한 후 재활치료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세란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 후 재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는 무료로 수술하기로 협의했다.
하정만 지회장은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노인들에게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고, 나아가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