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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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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고성농협 2층에서 자연건강노래교실 종강식을 갖고 개근상품이 전달되고 있다. |
| 할매 할배들만 조용조용 오고가던 상리면이 오랜만에 시끌벅적 활기가 넘쳤다.
새고성농업협동조합은 지난 8일, 새고성농협 2층에서 곽근영 조합장, 박덕해 의원을 비롯해 김은수, 문호균, 백수기, 박선동 이사, 진행현 감사와 새고성농협 임직원 전원,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해석 강사와 함께하는 자연건강노래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10주간 하루도 빠짐없이 노래교실에 참여한 30여 명의 회원들에게 개근상품을 전달하고, 수강생들을 이끈 장해석 강사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새고성농협은 농민이 대부분인 지역민의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10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사)한국가요강사협회 경남지회 장해석 강사를 초청해 자연건강노래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곽근영 조합장은 종강식에서 “낮에는 생업으로 바쁘다가도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이면 한 자리에 모여 장해석 강사의 지도 아래 신나게 노래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 덩달아 신나곤 했다”면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탈 없이 보내시고, 자녀들에게도 흥과 정이 넘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함께 힘을 낼 수 있도록 파이팅하자”고 말했다.
곽 조합장은 올해 폭염으로 고생하면서도 노래교실에 참여해준 수강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는 천장에 선풍기를 설치해 훨씬 시원한 교실을 만들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수강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한 새고성농협 직원들은 색다른 종강식 분위기를 위해 휴식시간도 반납하고 풍선으로 강의실을 장식하는 등 지역민과 호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