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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필언 전 행정자치부 차관이 통영 고성 전 지역을 대상으로 100일간 민생투어에 돌입했다.
서필언 전 차관은 최근 조선업의 침체 등으로 날로 경제여건이 악 되는 통영고성 주민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해서 통영고성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이번 100일간의 민생투어를 실시한다고 했다.
서필언 전 차관은 민생투어의 첫 방문지로 고성군 거류면을 선택하였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원래 뿌리가 고성군 거류면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 전 차관은 첫날 거류면 당동리에 있는 선대 할아버지 묘소를 참배하여 선고하는 것으로 100일간의 민생투어 대장정을 시작했다.
첫 방문지인 거류면 당동리 주민들은 서 전 차관을 고향에 찾아 온 고향사람이라며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고향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고 밝혔다.
서필언 전 차관은 앞으로 100일 동안 통영고성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통영고성의 100년 미래 백서를 발간하여 내년 초에 통영시민과 고성군민에게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전 차관은 “나아가 오랜 공직생활을 통한 인맥과 경험을 살려 주민 의견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