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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에 처한 수산업의 견인 역할은 물론 소외된 어업인들의 대변자로 거듭나겠습니다.” 한국수산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김도진 제12대 신임회장은 이같이 취임 감을 밝혔다. 새로 취임한 김도진 회장은 “연안의 어족자원 고갈로 어업생산 능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데다 수산물 수입개방으로 우리의 밥상과 횟집이 위협받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고성수산물의 경쟁력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고성 수산물을 브랜드화하는 한편 젊고 유능한 수산인력 확보, 수산업경영인 회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해 나가겠다”며 어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