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빈영호 미래전략실장(가운데)이 규제개혁을 위해 산업단지 대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이 기업과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기업·투자유치, 건축, 환경 등 12개 분야에 대한 담당부서별로 담당반을 편성해 분기별 1회 이상 기업체와 관련단체 등과 함께 규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 생활 속 규제 발굴을 위해 읍·면장이 관할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불편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 및 애로사항은 규제개혁담당에서 총괄해 자체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상위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1일 오전, 관내 기업과 관련 단체 214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해 규제 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생산 활동을 저해하고 군민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는 기업과 군민의 참여가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각종 규제를 뿌리 뽑기 위해 많은 기업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규제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