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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조선업체가 밀집해 있는 거제, 통영, 고성 지역 더민주 지방의원들이 국회에서 정부의 노동자 일방의 희을 강요하는 조선산업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쌍자 고성군의원 등 5명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우상호 원내대표,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이 강요되는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대해 당이 적극 대응해줄 것과 함께 이미 폐업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조선 노동자에 대한 대책을 요청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노동자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정부, 국회, 회사, 노동자)를 구성하고,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문제로 인식하여 국회차원의 접근을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홍영표 환노위원장은 환노위원들이 국감 전에 해당 지역을 방문해서 현안을 살피고, 국감의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임을 밝혔다.
이어 더민주 지방의원 4인과 김경수 국회의원이 함께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는 구조조정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의 구조조정 방식으로는 노동자의 희생이 강요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와 국회에서 조선산업과 조선 노동자, 지역 경제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