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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이 연일되는 폭염에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위에 가장 취약한 양계 및 낙 농가 (51농가, 69만9천710두 사육)를 대상으로 군 자체예산 3천만 원을 긴급히 투입해 면역증강제 5천110㎏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가축질병이 발생하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추가로 더위 스트레스에 따른 가축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산유량 감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외에도 군은 폭염 특보 발령에 따른 축산재해예방을 위해 축산재해 점검반을 편성해 주기적으로 관내 축산 농가를 순회하며 가축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고온 스트레스 예방 및 면역력 증강을 위한 비타민, 광물질, 생균제, 및 전해질 제제 투여 △급수기와 사료급여기 정기적 청소 △사료 변질을 방지하기 위한 사료빈과 급여라인 정기적 청소 △정기적인 소독 및 출입자 신발 소독조 설치·활용 등 폭염대비 가축 예방관리 요령을 교육해 적극 실천토록 꾸준히 지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재해 점검반을 지속적으로 가동해 더위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고 관내 축산사육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주요 가축 전염병 근절을 위한 방역교육 및 사양관리 지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