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5일 대가면 심전마을 대가천에서 풍수해 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김영철 부군수를 비롯 군의원,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8358부대 2대대 병력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가해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펼쳤다.
하천 및 소하천에 대하여 강우시 유수를 원활히 함으로써 하천범람 및 하천제방유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제3호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을 포함하여 21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하천 및 소하천 분야에서 103억 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49%를 차지했다.
이에 군은 지난 장마로 인하여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제거하는 한편 하천유수에 지장을 초래하는 지장목에 대하여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군은 풍수해 예방 캠페인 및 각종 재난예방관련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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