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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면적십자봉사회(회장 정정희)는 지난 16일 동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재결성식을 갖고 지역의 소외층과 함께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재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한창일 회장을 비롯한 봉사회경남지사협의회장, 고성지구협의회장과 관내 읍·면 적십자봉사회장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동해면적십자봉사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구호복지팀장의 국제적십자 기본 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봉사원 서약, 배지 패용, 위문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정희 동해면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봉사회가 재결성되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어두운 곳을 따뜻한 희망의 빛으로 밝혀 나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옥 동해면장은 “적십자봉사회와 면사무소가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복지 증진에 함께 힘쓰길 바란다”며 “봉사회원분들의 활동 하나 하나가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군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면적십자봉사회는 1994년 결성된 이후 약 22년 동안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활동이 저조해 재결성식을 통해 15명의 회원으로 새롭게 시작했다.동해면적십자봉사회는 경남지사 위문품(쌀 10㎏, 라면 1상자)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