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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 솔섬, 해바라기 활짝 핀 꽃섬으로 재탄생

해바라기 배경 즐거운 추억 만들어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12일
ⓒ (주)고성신문사
하일면 송천리에 위치한 솔섬에 노란 해바라기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솔섬’은 하일면 송천리 198번지 일원에 위치한 섬으로 하일면
전포-임포 구간을 지나 회룡마을 맞은편 길로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섬이다.
소나무가 유난히 많은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된 솔섬은 올해 봄,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와 유채꽃의 향연을 통해 봄 기운을 만끽하려는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현재 약 3천300㎢의 부지에 크고 탐스럽게 발아한 해바라기들은 하일면을 찾는 피서객 및 관광객들에게 청정 자란만, 여름꽃, 이팝나무 등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솔섬 근처에 위치한 학림권역 농어촌체험센터는 조개잡기, 짚공예품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숙박시설, 야영장 데크 시설이 구비돼있어 가족끼리 여유롭게 즐기다 갈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하일면 솔섬으로 놀러오셔서 탐스럽고 흐드러지게 핀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솔섬 산책로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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