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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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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 원융종 대명사(주지 지공․얼굴 사진)는 지난 7일 내외 사찰의 스님을 비롯한 불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안식 및 대웅보전 낙성 기념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거룩한 부처를 모시는 이번 행사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법어,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돈독한 신심으로 불교중흥의 긍지를 가지고 대명사 대웅보전 가람중수 대작불사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헌신의 노력을 한 공로로 탁미희, 김경돌, 김형태, 이광, 이호찬 보살 및 처사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주지 지공 스님은 “사람은 10년을 위해 나무를 심고 100년을 위해 교육을 한다”면서 “대명사에서는 천년의 대계를 위해 석가모니 부처님과 약사전 해수관음석탑, 삼성각등, 가람중수의 대작불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불사의 목적은 그 불사를 통해 억겁의 시간동안 불심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불사의 현장에서 한번 올린 합장 예배는 억겁의 시간동안의 공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공 스님은 “자비광명이 이웃들에게도 고루 비칠 수 있도록 부처님 조성불사를 통해 선연을 맺어주고자 원을 세웠다”며 “원래 불사란 인연 있는 이는 더욱 깊은 신심을 갖도록 하고 무연 중생에게는 인연을 맺어 현세에서나 내세에서나 복락을 누리게 하여 깨달음의 길로 나가게 하는 데 그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도량을 장엄하는데 십시일반 동참해준 사부대중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도량 건립에 종사해준 전문가들에게도 공로를 취하하고 그동안 묵묵히 지켜봐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