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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이청소년봉사단 17회 청소년지방자치교실
지도자의 역할과 덕목 토의 등 학생 스스로 진행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2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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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이청소년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거창월성수련원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제17회 청소년지방자치교실을 개최했다.
봉사단 소속 청소년 41명과 지도자 7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생활 속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지도자로서 갖춰야할 자세’를 주제로 특강, ‘나의 꿈 나의 진로’라는 주제로 고룡이봉사단 활동의 의의와 역할 등에 대한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청소년지방자치교실 이틀째에는 전날 분임토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청소년이 직접 발표하면서 청소년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덕목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고성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고룡이청소년봉사단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3D 영상 관람 후 평형감각체험, 가변중력체험, 태양의 홍염 변화 관측 등 우주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함양으로 이동해 상림을 거닐며 역사와 문화, 지도자로서 갖춰야하는 덕목 중 하나인 애민심 등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청소년지방자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매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다양한 과학체험은 물론 상림을 산책하며 단원들과 함께 우리가 어떻게 성장하고 고성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우리가 주체적으로 삶을 꾸리고 나아가서는 고성을 위해 어떤 것을 해야할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청소년지방자치교실은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의 대표적 사업 중 하나로, 기획에서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고룡이봉사단 학생들 스스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진만 지도교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자치교실에 참가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청소년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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