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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고성읍 시가지 S주점 앞(고성읍 동외리) 맨홀이 철재 뚜껑대신 나무판자로 대충 가려진 채 방치되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김 모 씨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 맨홀이 뚜껑이 없는 채로 나무판자로 뚜껑을 대체해 놓고 있다”면서 “야간에 맨홀을 확인하지 못한 사람들이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고성군에 여러 차례에 걸쳐 맨홀 뚜껑을 수리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곳에는 야간에 취객들이 많이 통행하는 길이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에 미리 맨홀 뚜껑을 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읍 시가지에 맨홀 뚜껑이 없는 곳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현장 확인을 통해 맨홀 뚜껑을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본지 취재 당일인 지난 10일 현장확인을 통해 맨홀 뚜껑을 설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