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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개막전을 앞두고 창녕고, 학성고 선수들과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축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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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철성고등학교 축구팀이 예선 조 2위로 20강에 진출했지만 16강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제21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지난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13일간 고성군 스포츠파크와 거류운동장에서 전국 37개 고교축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무학기 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선수들을 탈진·부상 등으로부터 보호해 경기력 저하를 방지하고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경기가 야간에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는 승자와 패자가 맞붙는 크로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1위와 2위는 20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 27일까지 대회 결과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으며, 기대를 모았던 철성고등학교 축구팀은 I조에서 예선 2위로 20강에 진출을 했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철성고는 예산 첫 경기에서 YSFCU18팀을 2대 0으로 누르고 가볍게 1승을 올렸으며, 영덕고와 맞붙은 두 번째 경기에서는 1대1의 무승부로 예선 조 2위로 20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0강에서는 J조 2위로 올라온 광명공고와 맞붙어 연장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2대 2 동점상황에서 승부차기에 들어가 4대 5로 아쉽게 패배했다.
대회 16강 경기는 29일에 치러지며, △학성고 vs 광명공고, △중동고 vs 경희고 △천안제일고 vs 제천제일고 △창원기공 vs 남강고 △경남공고 vs 마산공고 △광문고 vs 강화고 △이천제일고 vs 거제고 △태성고 vs 대륜고가 맞붙게 된다.
8강은 오는 31일 치러질 예정이며, 4강은 8월 2일, 결승전은 4일 19시에 치러지며 대회가 모두 마무리된다.
한편 고성군은 대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전지훈련 팀 유치홍보도 실시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은 출전 선수와 학부모 대상으로 선수 휴식과 고성군 홍보를 위해 고성군이 버스 등을 제공해 경기가 없는 날 3시간 가량 옥천사, 고성공룡박물관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