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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정착을 위한 장기발전계획 마련해야

고성군의회월례회
고성군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결과 보고 받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25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장기종합발전계획에서 젊은 사람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야 한다는 의견이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20일 의원월례회를 열어 고성군으로부터 고성군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결과와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관문 설치 위치 변경계획, 영현면 촌스런 축제 개최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고성군은 민선6기를 맞아 고성군민들의 경제·문화·복지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제시하고 군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제3차 고성군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향후 군정의 지침서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성군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사업비 1억8천1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5년 4월28일부터 실시해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재)경남발전연구원에서 고성군 전역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발전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용역기간 동안 이장간담회와 군민의식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28일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군은 보고회 시 논의된 사항에 대해 보안하고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으로 용역결과에 제시된 계획은 연차별로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공점식 의원은 “2030년까지 고성군장기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된다. 2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용역비에 사용됐는데 군수가 바뀌었다고 계획도 변경되는 것이 아니냐”면서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까지 잘 보완해 고성군발전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은 “군수가 바뀐다고 해서 계획이 변경되는 것은 없다. 다만 계획을 수립했다고 해서 모든 사업이 추진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상림 의원은 “장기발전계획 수립 시 젊은 층이 고성에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계획이 포함되어야 한다”면서 “젊은 층이 창업이나 취업을 통해 생활을 할 수 있는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도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공점식 의원은 “소가야보존회 회장자리를 놓고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가야보존회를 다른 곳에 합류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의회에 예산이 올라오면 전액 삭감 시킬 것”이라고 당부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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