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에도 배움 열기 뜨거운 고성학당
구만 수강생들 18일~19일, 최봉호 구만면장 고성학당 방문해 수강생 격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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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만면(면장 최봉호) 화촌, 당산, 연동학당이 열리는 날이면 그 곳에는 한글을 배우기 위해 학구열을 불태우는 수강생들로 가득해진다. 더운 날씨임에도 결석하는 사람 없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화촌, 당산, 연동학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0여 명의 수강생들이 등록해 일주일에 두 번씩 한글공부를 하고 있다. 최봉호 구만면장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한글공부에 매진하는 고성학당의 수강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각 학당을 방문했다. 최 면장은 수강생 할머니들과 함께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수강생들의 배움의 열의를 격려했다. 화촌학당 수강생 최 모(82) 할머니는 “배움의 기회가 있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구만면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준비해주고, 면장님의 격려 말씀까지 들으니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면장님 이하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봉호 구만면장은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려고 하는 열의가 대단한 어르신들을 뵈니 감동적이다”며 “계속 이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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