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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경찰서는 지난 6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수시특별승진 심사에서 경감으로 선발된 여성청소년계 이상실(사진 왼쪽) 경위의 경감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상실 경감은 지난 2월 미취학아동 실태조사에서 가정불화로 두 딸을 데리고 가출해 학교에 보내지 않아 방임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주거지인 경기도에서 아동방임혐의로 친모를 구속하고 큰딸을 학대하다 숨지자 야산에 암매장한 사실을 밝혀내고 공범들을 추가로 구속하는 등 끈질긴 수사와 적극적인 대처로 사회적인 이목을 끄는 사건을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이 경감은 “제가 잘했다기보다는 고성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사건해결에 집중한 결과라 생각한다. 매사 업무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고성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 전 직원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고, 이상실 경감의 특유의 성실함이 이번 특진의 영광이 주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근무자세로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중간관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