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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주민자체센터(위원장 윤선옥)가 전국 우수자치센터로 선정됐다.
전북 익산시와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2006 전국주민자치센터박람회에 고성읍 주민자치센터가 전국 2천500여 개의 주민자치센터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종합운영분야에 전국 우수자치센터로 선정되었다.
고성읍 주민자치센터는 그동안의 각종 활동사항을 담은 우수사례에 응모하여 예비심사에서 종합운영 분야에 우수자치센터로 평가받았다.
이에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캠퍼스와 익산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 박람회에서 전국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종합운영분야 10개 사업 심사를 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를 뽑게 된다. 또한 이 박람회는 외국 우수사례 등이 발표되는 국제적인 박람회이며 지난해는 진주시에 이어 올해 6회째 개최된다.
고성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지역특화분야 가운데 남사모 활동의 우수사례와 자원봉사마을만들기사업(책을 읽는 어린이 꿈을키우는 마을만들기)에 선정되어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에도 까다로운 주민자치센터 종합운영분야에 전국에 10위권 안에 드는 예비심사에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박람회장에 우수사례전시부스를 확보하는 등 우리 고성을 전국자치단체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기준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자원을 자치센터에 얼마나 접목하여 활용 하느냐 하는 것과, 민과 관이 파트너십을 이루어 역할분담을 얼마나 잘 하느냐는 것과 주민이 얼마나 이 사업에 동참하여 주민자치활동을 활성화 시켜나가느냐 하는 것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 박람회 배움의장(강연, 컨설팅, 실무연수)정보의장(우수사례관, 기획전시관, 해외사례관), 교류의장(세미나, 토론회, 리셉션), 축제의장(개막식, 시상식, 문화공연) 등을 통해서 새로운 자치문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