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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당항포관광지 내에 야외풀장을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개장한다.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 내 야외풀장 운영으로 하계휴가 및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및 학생 등 단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은 오는 23일에 개장해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될 예정으로 당항포관광지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군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고 야외풀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5명, 간호사 1명, 매표판매원 1명, 물품대여 및 매점관리 2명 등 총 9명의 관리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야외풀장에는 어린이용 풀 1동과 유아용 풀 1동, 샤워장 2동, 회전형 워터슬라이스와 직선형 워터슬라이스 등 2개소, 매표소, 매점, 화장실, 물품대여소, 비치파라솔 등 기타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입장료는 어른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원이다. 고성군은 지난해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 운영으로 총 1만6천174명이 이용을 했으며, 입장료와 영업수익 등으로 8천5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현재 야외풀장 개장을 위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리인원을 모집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많은 이용객들이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 운영에 대해 지난 6일 고성군의회월례회에서 보고했다.
군의원들은 야외풀장 운영을 하면서 안전요원이 5명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인지, 야외풀장 운영으로 적자는 발생되지 않는지를 질의하고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총 매출 중 인권비 등 제외하고 4천여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면서 “안전요원 5명 중 2명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일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