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퇴직공무원 퇴임식이 열렸다. |
ⓒ (주)고성신문사 |
|
|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임용장 수여, 약력 소개, 공로패 및 정패 전달, 퇴직자 인사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퇴직공무원을 대표해 최양호 기획감사실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는 말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고성군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동료 및 후배 직원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평호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는 퇴직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퇴직하더라도 후배 공무원과 군민을 위해 언제까지라도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6년 상반기 퇴임자는 최양호 기획감사실장(59), 최삼식 종합민원실장(59), 송정욱 행복나눔과장(59), 우정수 회화면장(57), 이성열 농업정책과장(57), 김철봉 지방시설주사(55), 강종완 지방시설주사(52), 박일규 지방공업주사(59) 등 명예퇴직자 8명과 김범수 지방농촌지도사(60), 최도환 지방농업주사(60) 정년퇴직자 2명 등 총 10명이다.
최양호 기획감사실장은 1976년 동해면 첫 발령을 시작으로 재무과, 지역경제과, 행정과, 의회사무과, 기획감사실 등을 두루 거치며 2015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40여 년의 시간을 고성군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2008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삼식 종합민원실장은 1976년 동해면 첫 발령을 시작으로 기획감사실, 개천면, 녹지공원과, 지역경제과, 종합민원실 등을 두루 거치며 40여 년간의 시간을 고성군 공직자로서 성실히 봉사해 2002년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송정욱 행복나눔과장은 1976년 개천면 첫 발령을 시작으로 문화관광과, 의회사무과, 녹지공원과, 행복나눔과 등을 두루 거치며 40여 년의 시간을 고성군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업무에 매진해 2016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우정수 동해면장은 1979년 영현면 첫 발령을 시작으로 재무과, 녹지공원과, 환경과, 회화면 등을 두루 거치며 37년간의 시간을 고성군 공직자로서 성실히 봉사해 2013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성열 농업정책과장은 1986년 거류면 첫 발령을 시작으로 농업정책과, 농업지원과, 생명환경농업연구소, 대가면, 동해면 등을 두루 거치며 30여 년간의 시간을 고성군 공직자로서 성실히 봉사해 2008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