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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으로 뭉친 재경영현면향우회

재경영현향우회 친선바둑대회 열려
김영균 고문 채양도 회장 정현효 부회장 추대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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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한국전쟁을 기념하여 서울 종로2가 ‘종로기원’에서 재경영현향우회(회장 서형덕) 친선바둑대회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형덕 회장을 비롯하여 김영균 전 법제처장, 백운열 재경영현향우회 초대회장, 김창하, 강동환 자문위원, 채양도 전 포스코 이사, 정현효 前 국립서울농학교 교장을 비롯하여 바둑애호향우들이 참석하여 기재를 뽐냈다.
서형덕 회장은 “향우회 선후배님들께서 바둑을 통하여 두뇌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멋진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영균 고문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젊었을 때 바둑을 배운 것이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고향의 후배들과 바둑을 두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영균 향우회 고문을 바둑사랑모임의 고문에, 채양도 향우를 회장에, 정현효 향우를 부회장 겸 사무총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홀수 월 마지막 목요일에 정례바둑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오찬장에서 김영균 고문은 건배사를 당:당당하고, 신:신나고, 멋:멋지게, 져:져주자(당신멋져)라며 당일 오찬 및 경비 일체를 부담하여 함께 한 향우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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