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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선 노후 여객선 조기 발주로 중소 조선소 숨통 틔어야”

김경수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
주형환 장관 “조선업 위기 극복 위해 조기 수요 창출 노력”
중소 조선업체 밀집 지역 지역경제에도 도움될 것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1일
김경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를 받고 중소 조선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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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이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국적선 조기 발주를 논의하는 가운데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김해을·고성읍 출신) 국회의원이 중소 조선소의 위기 탈출을 위해 정부 주도의 관공선, 노후 여객선 등
조기 발주를 촉구하고, 산업부로부터 조기 발주를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김경수 국회의원은 지난달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지금 중소조선소가 대단히 어려운데, 정부의 지원방안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나서서 관공선, 노후 여객선 조기 발주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년간 노후 관공선 대체와 신규 건조도 조기에 추진하는 방향으로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답하며 “(뿐만 아니라) 노후 여객선도 빨리 교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김경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까지 3년 동안 총 399척(총 예산 4천403억)의 관공선을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세월호 참사 이후 여객선 선령을 줄이는 ‘연안 여객선 현대화 계획’에 따르면 정부가 2020년까지 63척의 노후 여객선을 대체하기로 했다. 
국내 여객선 중 선령 15년이 넘은 노후 선박만 88척에 달한다. 김경수 의원은 “관공선·여객선의 조기·신규 수주가 이뤄지면 중소 조선소와 그리고 거제, 진해, 사천, 고성, 통영 등 중소 조선소가 밀집한 지역의 지역경제에도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방안을 동원해 해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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