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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새고성라이온스클럽 허종화L 회장이 이임하고 황보길L(얼굴 사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새고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3일 축협컨벤 홀에서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내빈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3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새고성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온 허종화L 회장이 이임을 하고 황보길L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또 신임회원으로 천홍기L, 이숙희N, 구갑진L, 고다혜N, 장근종L, 박은선N, 박석수L, 김지미N, 김은국L, 최경숙N, 김준형L, 정향화N가 입회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삼식L, 최춘삼L, 장진모L가 총재상을, 박을순N가 지역부총재상, 유호기L, 이봉찬L이 국회의원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이제원L가 회원확장상을, 허종화L, 유호기L, 이봉찬L이 재직기념패, 황종규L이 공로패를 받았다.연속출석상 시상에서는 전호덕L가 9년연속출석상을, 최기호L, 황정간L가 7년연속출석상, 차호수L가 4년연속출석상, 허종화L가 2년연속출석상, 김석갑L, 유호기L, 이봉찬L가 1년연속출석상을 수상했다.
허종화L 회장은 “오늘 새롭게 입회하는 라이온들에게 진심으로 입회를 축하하고 훌륭한 봉사인으로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면서 “취임하는 황보길 회장도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훌륭한 사람으로 앞으로 새고성라이온스클럽도 새롭게 도약하는 클럽으로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제 성년이 된 클럽이 다시금 나래를 펴기 위해 라이온의 긍지와 사명을 가슴 속 깊이 새겨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며 “선배 라이온들이 이루어놓은 터전을 바탕으로 후대 라이온들이 열정을 더해 지금보다 더 훌륭한 라이온스클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황보길 신임회장은 “새고성라이온스클럽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심차사 애써준 허종화 이임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열정적인 활동과 리더십에 부담을 안고 이런 중책을 맡았지만 그간 똘똘 뭉친 회원들의 단결력을 바탕으로 전임 회장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많이 가진 사람 많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콩 한 쪽이라도 나누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이고, 작은 참여로부터 그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봉사라 생각한다. 어려운 사회 분위기로 인해 얼어붙은 마음이 새고성라이온스클럽으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녹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고성라이온스클럽은 이·취임식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600만 원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해 그 의미를 더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