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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1천854㏊ 공동방제 지원

사업비 6억 원 들여 무인헬기항공방제 실시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26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벼 병해충의 적기 공동방제를 위해 내
부터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선다.
군은 올해 사업비 6억275만 원을 들여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벼 병해충 적기에 공동방제 및 방제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6천475만 원, 돌발 병해충 방제 2억1천만 원, 벼 병해충 방제 안전장비 400벌 1천800만 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무인헬기, 광역살포기) 3억1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에서는 14개 읍면 84개 단지 1천843농가를 신청받아 무인헬기 3천457㏊, 광역방제기 242㏊ 등 총 3천700㏊에 공동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 방제협의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공동방제 약제를 선정토록 해 돌발 병해충 및 최근 문제 병해충과 확산 우려 병해충에 대한 맞춤형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인항공 방제지원사업을 올해 벼 병해충 방제 농 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무인헬기와 광역살포기로 공동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지난해에는 방제시기가 늦어지면서 많은 면적을 단기간에 살포를 하려다 보니 어려움이 있어 올해는 7월부터 공동방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벼 병해충 방제지원으로 농업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농약살포 작업에서 해방됨은 물론 적기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높이고 쌀 생산량 감소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부 농민들은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에서 단지로 구성된 농경지에만 무인헬기와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방제를 해주고 있어 개별 농경지에도 방제지원을 해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군은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의 경우 단지로 구성되어 있지 않으면 인력과 시간, 예산 문제 등으로 지원이 어렵고, 광역살포기도 농로가 없는 곳은 방제가 힘들다는 입장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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