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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리 반토막 난 태극기 방치

호국보훈의 달 무색 보는 이 눈살
마을회관 등 국기 관리소홀 지적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1일
고성읍 성진마을회관에 게양된 태극기와 군기가 찢겨진 채 펄럭이고 있다.
ⓒ (주)고성신문사
고성읍 교사리 성진마을회관의 태극기와 군기가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8일 고성읍 교사리 성진마을회관을 지나던 한 주민은 반토
막이 난 태극기와 갈기갈기 찢어진 군기가 게양되어 있는 것을 보고 분통을 터트렸다.
김 모 씨는 “인적이 드문 작은 마을회관이라도 하더라도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와 고성군을 상징하는 군기가 찢어진 상태로 펄럭이고 있는데 아무도 관리를 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을 보니 너무나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뿐만 아니라 고성의 공공장소에 게양되어있는 태극기와 군기가 훼손되거나 먼지와 얼룩이 묻어 지저분하게 방치되고 있는 곳이 있다”면서 “행정에서 조사를 통해 훼손되거나 지저분한 태극기와 군기는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회관에 게양되어 있는 태극기의 경우 마을이장들이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이장들이 태극기나 군기가 훼손됐을 경우 읍면사무소에 이야기하면 태극기와 군기를 새것으로 나눠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성진마을회관의 태극기와 군기는 이장에게 연락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교체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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