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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주제관 전시실에서 이상근 사진전과 고성미협 회원전이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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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가 이상근씨의 맑은 땅 사진이야기전이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번 이상근 사진전은 71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림을 그리다, 맑은 땅 곤충이야기, 고성을 거닐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부모 갤러리 등 7개 주제별로 작품이 전시돼 있다.
특히 이상근 작가가 2009년 미얀마에서 촬영한 ‘갈구’는 전국사진대전에서 수상한 작품이 함께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를 한 이상근 작가는 "지난해 다문화가족사진전을 고성사진동우회에서 가졌는데 그때 어려운 가정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사진전을 열어 성금을 마련하고자 전시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거류산에서 바라본 연화산 다랭이 논은 앞으로 우리가 지켜나가야할 자연문화유산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진은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다른 사람들의 먼 이야기가 아니라 그 어느 누구나의 삶속에서 나 또는 너의 지극히 단순하고 평범한 이야기로 풀어보는 것이 이 전시회의 컨셉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네팔 인도 중국 필리핀 등 이 작가가 세계를 거닐며 찍은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고성미술협회(회장 조은희)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수준 높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