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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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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을미생연합회는 지난 15일 고성군종합운동장 역도경기장에서 고성군을미생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창립 11주년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서찬호 회장이 이임하고, 정권진 회장이 취임하면서 12대 신임임원진도 구성됐다.
이임한 서찬호 회장은 “회장을 맡아 잘 해보리라 생각했건만 저의 역량 부족으로 갑원들에게 더 잘해드리지 못하고 물러가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항상 새롭게, 항상 즐겁게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권진(얼굴 사진) 회장은 “패기와 정열을 여기에 불러모아 인생의 여울목에 앉아서 서로를 불러보고 서로의 가슴을 쓰다듬어주는 자리가 오늘 11주년 정기총회”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을미생연합회는 회원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옹골차게 자라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리 연합회가 이렇게 굳건히 뿌리내리게 된 바탕인 회원 여러분의 애정과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신임회장은 ‘을미생’으로 삼행시를 지어 회원들에게 낭송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임한 서찬호 전 회장과 김종원 회원이 그동안 을미생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고, 회원간 단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거류면 이충길, 회화면 이명수, 영오면 박석원 회원이 각각 모범회원상을 수상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2부 한마당축제에서는 색소폰 공연과 댄스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마련돼 회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