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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한 명의 훌륭한 교사는, 때로는 타락자를 건실한 시민으로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이들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고성군내 6명의 사들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7명이 경남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력 32년째의, 그야말로 베테랑 교사인 회화초등학교 김미경 교사는 다양한 학습코칭은 물론 멘토링 활동을 통해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함께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이를 통해 학생 교육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미술치료적 접근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지능발달을 돕고 학습부진아 지도와 안정적인 학습환경 정착에 공헌해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월 개교한 기숙형 거점 중학교인 소가야중학교의 정무임 교사는 올해로 경력 31년째를 맞았다. 정 교사는 사명감이 투철하고 성실해 교사는 물론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되며 선진형 교과교실 및 도서실 구축으로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등 학생들의 인성 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의 인성 및 진로 지도,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해 전과까지 하며 열과 성을 다하는 교사도 있다. 올해로 29년째 교단을 지키고 있는 동해중학교 이성열 교사는 인성프로그램의 연수 및 개발로 학교폭력 예방 및 집단 따돌림 예방지도에 공헌함은 물론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괄목할만한 공을 세워 이번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올해 28년째 유아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성유치원 주남수 교사는 유아기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생활지도와 인성교육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유아를 지도하는 등 유아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삼산초등학교 신인섭 교사는 경력 23년차를 맞았으며, 배움중심 수업의 운영과 창의 인성 중심 교육과정, 문화예술 중심 교육과정 등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진로 및 직업교육 관련 체험활동 및 프로젝트 학습을 내실있게 운영하면서 체험형 진로교육에 충실히 임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꿈을 키워주고 있다.
율천초등학교 백민정 교사는 올해로 교단에 선 지 17년째다. 그는 학교폭력 및 부적응 예방과 함께 꿈키움 교실 운영 및 바른 언어사용, 갈등화해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남다른 노력을 보여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고성유치원 홍성미 교사, 대성초등학교 강미숙 교사, 고성초등학교 이은교 교사, 고성동중학교 목미자 교사, 고성고등학교 이상훈 교사, 고성중앙고등학교 백진호 교사 등 7명의 교사들은 학생들의 수준별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아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경남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