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사랑 아이사랑 민관추진위원회 간담회가 열려 후원자 모집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
ⓒ (주)고성신문사 |
|
|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정희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13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사랑 아이사랑 민관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고성사랑·아이사랑 결연 사업과 관련한 활동사항 보고와 고성사랑·아이사랑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민관추진위는 2017년까지 고성군민의 1%에 해당하는 주민을 고성사랑․아이사랑 후원자로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으며 현재까지 247명의 후원자를 발굴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132명에게 매달 5만 원 이상을 후원해 주는 성과를 올렸다.
최평호 군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는 고성사랑·아이사랑 사업으로 마련된 8천400만 원의 민간 후원금이 아동들의 특기 적성, 학비 지원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 군수는 “고성사랑·아이사랑 결연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 생활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후원자가 돼 아이들이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성사랑·아이사랑 민관추진위원회는 2014년 9월에 발족한 단체로 법적 보호 대상이 아닌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동과 후원자 결연을 통해 매달 5만 원 이상 후원금을 지원해 주는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