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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철이 되면서 예취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윤달이 들어 예년보다 성묘가 빨라 무더위 속에 성묘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20일 마암면 도전리 명송마을 이모씨(58)가 성묘를 하다 예취기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예취기에 잡초가 끼여 작동이 멈추자 풀을 제거하려다 예취기 칼날에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이 절단되고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이 크게 다치는 사고를 입었다.
이씨는 현재 부산 모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입은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동해면 장기리 김모씨(46)가 벌에 쏘여 벌초를 하다 중단해 응급처지를 받기도 했다.
통영소방서 고성파출소는 해마다 성묘철에 예취기와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 긴급 후송되는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며 성묘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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