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봉암리 문화마을 인근 도로변에 수수가 줄지어 익어가고 있다.
점점 붉어져 가는 수수 열매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 주고 있다.
행여나 지나던 참새가 멀지 않아 수확할 수수를 망칠까 염려해 하나하나 그물로 덮어씌운 모습이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