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현재 고성군의 지방세 체납액이 27억4천873만9천830원(본세 23억9천832만3천540원, 가산금 3억5천41만6천290원)에 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중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군세 체납액이 18억765만9천300원(본세 15억6천805만4천270원, 가산금 2억3천96만5천30원), 취득세, 등록세, 면허세 등 도세 체납액이 9억4천108만530원(본세 8억3천26만9천270원, 가산금 1억1천81만1천260원)이다.
읍면별로는 고성읍이 14억2천994만6천340원(군세 9억8천983만6천610원, 도세 4억4천10만9천730원)으로 가장 많고, 회화면이 3억1천460만8천720원(군세 2억35만4천540원, 도세 1억1천425만4천180원)으로 두 번째다.
삼산면은 군세 1억3천809만5천500원, 도세 5천710만4천420원 총 체납 1억9천519만9천920원이며, 하일면은 군세 3천326만8천660원, 도세 1천258만8천70원 총 4천585만6천730원이 체납됐다.
하이면은 군세 1억1천769만8천180원, 도세 6천327만2천320원 총 1억8천97만500원이며, 상리면은 군세 3천222만1천530원, 도세 6천644만1천90원 총 9천866만2천620원이 체납됐다.
대가면은 군세 1천246만4천890원, 도세 481만7천180원 총 1천728만2천70원이 체납됐으며, 영현면은 군세 1천351만7천220원, 도세 3천915만800원 총 5천266만8천20원이 체납됐다.
영오면은 군세 2천530만8천860원, 도세 1천514만1천980원 총 4천45만840원, 개천면은 군세 1천894만7천330원, 도세 1천345만260원 총 3천239만7천590원, 구만면은 군세 2천165만710원, 도세 3천130만1천370원 총 5천295만2천80원이 각각 체납됐다.
마암면은 군세 4천994만5천200원, 도세 1천953만1천원 총 6천947만6천200원, 동해면은 군세 6천785만210원, 도세 3천367만2천70원 총 1억152만2천280원, 거류면은 군세 8천649만9천860원, 도세 3천24만6천60원 총 1억1천674만5천920원이 각각 체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목별로는 취득세의 경우 845건에 5억4천839만2천740원이며, 등록세 56건에 6천840만8천510원, 면허세 1천732건에 1천371만3천100원이 체납됐다.
주민세는 9천557건에 4억3천532만4천190원이, 재산세는 1만6천502건에 3억7천871만7천380원이, 자동차세는 1만9천742건에 12억7천502만380원이 각각 체납됐다.
종합토지세는 5천896건에 9천460만3천790원이, 사업소세는 41건에 1천253만3천250원이 각각 체납됐다.
이 같이 지방세 체납이 수십억에 이르자 군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 차례의 독려와 함께 재산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고성군의 살림을 살아가는 중요한 재원으로 쓰여지기 때문에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자세가 절실하다”며 “제때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군의 행정력이 투입되는 등 결국 군민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는 결과가 초래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