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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리 철둑 회 센터 주변에 수산물작업 판매장을 들어설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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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남·거운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고성수협공판장 옆 부지에 수산물 작업판매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동질성을 가진 2~3개 마을을 권역화해 지역특성에 맞는 경관개선과 환경정비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142억5천만 원(지특 70%, 도비 9%, 군비 21%)을 들여 수남·거운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자란만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미룡 권역 단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남·거운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사업비 52억5천만 원을 들여 다목적어업지원시설(철뚝회센터) 리모델링, 해안산책로 공용주차장, 보트체험장, 해상교량 등의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는 3억9천850만원을 들여 고성수협 공판장 옆 부지에 수산물 작업판매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수산물 작업판매장이 건 립되면 어촌계에서 가리비와 굴 등 각종 수산물을 선별하고 판매하는 장소로 활용돼 어민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자란만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하일면 동화·춘암리, 하이면 덕명리 권역에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선착장조성과 준설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미룡 권역단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세부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부터 사업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농어촌공사에 위탁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수남·거운 권역은 올해 수산물 작업판매장을 건립하기 위해 국유지 사용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준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란만 권역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당초 계획됐던 어촌체험안내소 리모델링 공사를 변경을 검토하고 있으며, 우선 선착장조성과 준설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