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웃고 가겠습니다.
처녀 총각이 맞선을 보고 서로 마음에 들지 않자, 처녀가 가짜 전화를 받으며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가야겠다고 거짓말� � 했습니다. 그러자 총각이 하는 말, “그 쪽 할아버지가 안 돌아가셨으면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뻔 했습니다.”
말이나 행동을 상대방과 똑같이 하여 처지나 상황이 비슷하게 됨. 피장파장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이런 뜻으로 쓰이는 말 중에 우리말인 듯 영어인 듯 묘한 말인 ‘쌤쌤’은 아마도 same에서 온 것이 아닐까 맘대로 추측해봅니다. ^^
영어에서 서로 대등하게 되는 상황은 even을 쓰는데 딱 피장파장과 맥이 통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배워 보아요.
▣ 피장파장이야.
We are even.
▣ 패턴 연습(Pattern Practice)
이걸로 쌤쌤이야.
This makes us even.
이제 우리 비겼어.
We are quits now.
그들은 대등해.(피장파장이야)
They are horse and horse. |